*박하(薄荷, mint)
- 꿀풀과(科)의 다년초. 방향(芳香) 식물. 잎과 줄기는 조미료, 감기 약재로 사용된다. 회향이나 근채와 함께 식물의 소출이 변변치 않아 ‘별 가치없고 사소한 것’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불린다. 바리새인들은 이 작은 것의 십일조까지 드릴 만큼 율법 준수에는 열심이었지만 정작 더 중요한 ‘의와 긍휼과 믿음’을 버림으로써 예수님으로부터 큰 책망을 받았다.

*운향(芸香, rue)
- 강한 향이 나며 구충(驅蟲)이나 통경(通經)에 효력이 있고 때로 흥분제로도 사용된다. 짙은 초록빛 잎과 노란꽃을 피우며 줄기는 1-1.5m까지 자라는 황갈색의 다년생 식물. 궁궁이. 책 속에 넣어 좀을 막는 데도 쓰인다. 바리새인들은 그것을 바치는 것을 자랑으로 삼았으나 정작 율법 해설서인 미쉬나의 십일조 부과 대상에서는 빠질 정도로 그 수확이 미미한 식물이다(눅 11:42). 마태복음에서는 ‘회향’으로 묘사하고 있다(마 23:23).

*평토장(平土葬, unmarked grave)
- 시신을 묻을 때 봉분(封墳)을 만들지 않고 겉으로 지면과 높이가 같도록 평평하게 만든 묘

*모욕하다 (侮辱하다, insult)  
- 깔보고 욕되게 하다.

*박해하다(迫害하다, persecute, oppress)  
- 못살게 굴어서 해롭게 하다.

*창세(創世, the creation of the world)  
- 처음으로 세계를 만듦. 또는 그때.

*책잡다(責잡다, find fault with, take to task for, blame (a person))  
- 남의 잘못을 들어 나무라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