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39절 - 쇠잔하다(衰쇠할 쇠 殘잔인할 잔- , wither)

• 힘이 빠져 거의 죽게 되다. 쇠하여 없어지다. 성경에서는 주로 하나님의 심판이나 인생의 덧없음을 강조할 때(레 26:39), 시든 나뭇잎이나 말라버린 식물을 묘사할 때(사 24:4; 겔 31:15; 약 1:11),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무너져 내리는 절망적인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되었다(시 102:4).

*40절 - 자복하다(自스스로 자 服옷 복- , confess)

• 자신이나 자기가 속한 공동체의 죄와 허물을 숨기지 않고 모두 쏟아내어 뉘우치며 고백하는 것을 말한다(레 5:5; 시 32:5; 느 1:6; 9:2; 마 3:6; 행 19:18). ‘자백하다’와 동의어. 한편,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서 이뤄져야 한다(수 7:19; 스 10:11; 시 32:5; 롬 14:11; 요일 1:8-10). 하나님은 죄를 자복하는 자들에게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(시 32:5; 요일 1:9-10), 불쌍히 여기시며(잠 28:13), 교제를 회복시켜 주시고(시 51:12-19; 렘 3:13-15), 치유하여 주신다(약 5:16).

*41절 - 대항(對대할 대 抗겨룰 항,

• 굽히거나 지지 않으려고 맞서서 버티거나 항거함.